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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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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건보료 내린다는데, 서울 10억 집 혜택은 1만원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종로지사. 연합뉴스 은퇴자나 자영업자에게 건강보험료만큼 부담스러운 게 없다. 특히 은퇴 후 건보료가 직장 다닐 때보다 많으면 견디기 어렵다. 그래서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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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0% 수포자 이유 있다” 세계적 수학자의 일침 유료 전용
간단한 연산은 계산기가 맡은지 오래다. 복잡한 수학 문제도 어지간한 컴퓨터로 너끈하다. 인간도 풀기 힘든 수학 난제에 인공지능(AI)이 도전하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수학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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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① 유료 전용
「 hello! Parents 특별기획 6부작 ‘그 엄마의 비밀’ ① 」 아이의 학습 고민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만 2세 후반엔 ‘영어유치원이냐, 일반 유치원이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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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며 3년치 논술 훑어” … “암기 7 : 문제풀이 3 내신 관리”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합격생이 발표됐다. 올해는 특히 수시모집에서도 추가합격 제도가 도입되는 등 대입에서 차지하는 수시 비중은 점차 늘어가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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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은 박물관으로 양력 제삿날에 개관식
2003년 충현서원 터 등 관련 유적지와 함께 ‘충현박물관’으로 새단장한 오리 이원익 종가의 고택에 하얀 눈이 탐스럽게 쌓여 있다. 13대 종손 내외인 이승규·함금자씨는 각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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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성교육” 했던 60대 “여자 마음 더 알고 싶다”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한 장면. [사진 SBS플러스] 12년 전 부인과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혼자 사는 박민수(62·가명)씨. 댄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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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유 학기제 현장을 가다
2016년도부터 우리나라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 학기제,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고했다는 아일랜드, 덴마크, 영국의 자유 학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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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공지능학과 개설 “대학 서열 우리가 바꾼다”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한 가천대의 이길여 총장은 5일 ’AI 교육을 전교생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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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이정희 이사-올해 삼성서 유일하게 女이사 승진
'남녀 평등을 부르짖기 위해선 생리휴가도 반납해야 한다고 후배들을 독려하고 업무가 바쁘지 않은 겨울철을 택해 출산을 계획하는 철저한 프로여성'. 삼성 서울병원 이정희(李正姬.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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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상 만지면 근육이, 또 두드리면 혈관이 … ”
최원철 박사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대형(가로 76㎝, 세로 213㎝) 전자 해부대 주위에 둘러서 있다. 80인치 LCD 화면에 어깨를 다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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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는 '의사면허 발급소?'
환자만 서울 대형병원을 찾는 건 아니다. 지방의대생도 졸업하면 너도나도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린다. 인턴·레지던트의 수련과정을 서울에서 밟기 위해서다. 지방의대가 설립 된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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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경순 명예교수,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삼육대 부총장을 지내고 정년퇴임한 이경순 명예교수가 최근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그간 이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8061만원에 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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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다바리'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젠 취업도 만만치 않다
남자 간호사가 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이 합격해 사상 처음으로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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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지나도 8·15 돌아오면 수술받던 육 여사 생각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65·사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다. 그의 간호 경험은 남다르다. 1969년부터 35년간 서울대 병원 간호사로 일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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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의료교육원] 탈레반 억압에 교재도 안남아
카불 고급주택가에 있는 '중등의료교육원'은 약사.간호사.의료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아프가니스탄의 국립보건전문학교다. 탈레반 시절에도 이 학교는 남학생들을 계속 가르쳐 왔지만 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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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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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죽은 동료, 손가락 잘린 친구 … 파독광부는 밤마다 울었다
파독광부. 이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못사는 나라 국민의 설움,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점 …. 권이종(75)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도 이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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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정년퇴임한 김모임 연대 간호학과 교수
"정년이 됐다 하더라도 특별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강의도 계속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말 정년퇴임한 '국내 간호학계의 대모' 김모임(金慕妊.65)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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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 새얼굴 탐구] 1.여성계
"유권자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산소 같은 정치를 해나가겠다. " 16대 국회에 진출한 11명의 여성 초선의원들은 의욕에 넘친다. 여야를 막론하고 "낡은 정치의 청산, 새 정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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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메디컬센터 하얀 천사'들
1959년 말 열린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제1회 가관식에서 외국인 교수가 학생에게 간호사 모자를 씌우고 있다. 가관식은 임상실습을 하기 전에 치르는 행사다. 지금은 가관 행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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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적·악으로만 보는 막말 정치, 존중·배려 없는 ‘불통 사회’ 만들어
━ 김정기의 소통 카페 세상과 좀 격리되고 싶어서 인터넷을 떠났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가봤자 세상 안이어서 다시 찾은 메일함에는 벼라별 메일이 산더미였다.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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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생부 찾고 이젠 런웨이도 누빈다, 인생 터닝슛
━ [스포츠 오디세이] ‘그라운드 풍운아’ 강수일의 기적 패션모델로 변신한 강수일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디자이너 박종철 쇼룸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최영재 기자 사랑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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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정치인에겐 ‘현재 이 상황에서’ 결단이 중요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미국 측의 반응은 비판적이라기보다 철없는 아이를 책망하는 것 같은 표현들이었다. ‘터무니없는 망상’ ‘가당치 않은 야심’ ‘어떻게 한국이 산업 국가가 될